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한 군수품 비리 척결 및 품질 향상 도모
[김인희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10일 서울센터(홍릉)에서 수도권 및 강원지역에 있는 피복 및 식품분야 ‘군수업체 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군수업체 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는 방산·군수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정부와 업체 간 의사소통 활성화로 다양한 발전방안을 도출함은 물론 군수품 비리 척결을 위한 협조 등 많은 효과를 거두어 왔다.
2015년도 부터는 실질적인 토의와 의견 교환을 위해 각 분야별 소규모 간담회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올해 첫 번째인 이번 간담회는 군 장병의 병영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피복 및 식품분야 군수업체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하여 실시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군수품의 우수 품질 확보를 위한 방안 토의와 발전적 의견 교환, 품질보증을 수행하는 기품원과 생산업체 간의 정보 교류 및 상호간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제시되었다.
본 간담회를 주관한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잘못된 관행을 조기에 개선하고 군수품 품질향상과 국방경영 효율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참석한 각 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산업 현장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기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기품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군수품 품질확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및 대업체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258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