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박영일 군수, 군민의 행복 향해 도약하는 보물섬
남해군 박영일 군수, 군민의 행복 향해 도약하는 보물섬
  • 양현옥 기자 yho0510@hanmail.net
  • 승인 2015.04.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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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모두가 혜택 받는 대주주인 행복 주식회사 남해군으로 발전하다

[양현옥 기자] 전체 면적 357.66㎢로 79개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 비경을 자랑하는 국내 4번째로 큰 섬인 남해군. 해양, 풍경, 자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남해안의 보물섬남해군의 44대 군수 박영일 군수에게서 보물섬 남해군 변모를 위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 사진은 남해군 박영일 군수 모습 ⓒ시사매거진 2580

해안절경으로 둘러싸인 한려수도의 중심 남해군. 동쪽은 통영시, 서쪽은 한려수도를 사이에 두고 전남 광양시·여수시, 북쪽은 사천시·하동군, 남쪽은 남해에 면해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둘러싸인 바다와 산의 조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 높은 남해군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과 가치가 높아지고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 녹색 성장이 국가적으로 시행되면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2014년 민선6기 지방선거에서 남해군 44대 군수로 선출된 박영일 남해군수는 남해의 이러한 지역적 이점을 바탕삼아 민선 6기 군정목표『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를 모토로 남해군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는 “5대 군정방침인‘튼튼한 창조경제’. ‘다시 찾는 휴양남해’. ‘살기좋은 농어촌’‘희망주는 평생복지’ ‘신뢰받는 공감행정’을 기본으로 삼고 남해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활용하여 관광 휴양지 남해군의 명성을 높이고, 이를 군민 복지와 혜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소외 계층 없이 군민 모두가 대주주인 행복 주식회사 남해’를 공약으로 당선된 만큼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면서 보물섬 남해군의 관광, 자연, 문화역사적 가치를 활용해 군민의 혜택으로 이어지게 하고 창조경제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개혁과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이 공존하는 남해군의 발전을 지휘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2580

남해, 창조경제의 성공적 모델로

삼한시대 남쪽 변한(弁韓)의 12개 부족 국가중 군미국(軍彌國) 또는 낙노국(樂奴國), 가야 때는 고령가야 영역으로 추정되는 남해군은 통일신라 신문왕 7년(687)부터 사서에 기록되기 시작한다. 전야산군(轉也山郡)으로 불린 이 지역은 경덕왕 16년(757)에 남해군(南海郡)으로 개칭해 강주(康州 )에 속했고 고려 현종 9년(1018) 남해현이라 바뀌었다. 조선 초 1413년(태종 13) 하동과 합쳐 하남현(河南縣)이 되었다가 진주 금양부곡(金陽部曲)과 합쳐 해양현에서 남해현으로 개칭, 고종 때인 1896년 13도제 실시에 따라 지금의 경상남도 남해군이 되고 1979년에 남해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현재까지 긴 역사를 이어온 남해군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박영일 군수를 선택해 변화의 기로에 섰다. 박 군수는 공약으로 발표한 5대 군정방침을 남해발전의 기반 삼아 창조경제의 성공적 모델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정목표의 첫째는 큰 틀인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튼튼한 창조경제 이룩’으로, 남해 지역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다.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 뿐만 아니라 정부육성 사업인 합성천연가스사업과 바이오 가스사업의 전 방위적 검토 등 산업동력 확보를 통한 군민 경제수준 향상이 목적으로, 군민의 이익을 따져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 의견을 반영하는 형태로 결정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서면⋅고현면 일원을 물류, 관광, 상업이 복합되어 교류하는 지역으로 만들 예정이다. 남해로 들어오는 교통망이 열악해 유입인구와 물동량 이동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데 동서화합 상징이자 물류교류 핵심인프라인 한려대교를 조기에 착공하고 국도19호선 확․포장을 조기에 완공하여 더 넓은 광역경제권과 교통⋅물류망 확충으로 경제발전과 군민행복이 선순환 하는 모두가 잘사는 보물섬 남해를 만들 것이다.

둘째는 다시 찾는 휴양남해로의 발전이다. 예로부터 일점선도(一點仙島)라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보물섬에 왔다가 쓰레기만 버리는 가는 무의미 관광 대신 곳곳에 자리 잡은 독특한 관광자원과 자연적 가치를 살리고 머무는 관광 시스템으로 관광이 남해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바래길과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보물섬 800리길 조성해 언덕⋅바위와 바다를 잇는 전망대와 탐방코스, 해변 간이역, 특산물 판매소와 문화역사코너, 소공연장을 만들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과 휴양의 섬이자 남해관광협회를 설립하고 읍면별 관광자원을 특화하고 다기능복합관광지로 육성하여서 한국이 찾는 남해, 세계가 찾는 관광남해를 만들 것이다. 남해군은 자연 뿐 아니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데 독일마을은 1960년대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 교포들이 정착할 터전 제공하며 독일 문화 체험 관광지이자 드라마 ‘환상의 커플;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한 김만중을 포함해 유배문학을 남긴 역사인물들을 모아놓은 남해군 유배문학관, 남해군과 본토 직접 연결되는 남해대교가 놓인 곳은 바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 해전의 종결지인 노량해협 당시 일본 수군이 큰 바다인 줄 알고 들어간 사지인 관음포도 남해군에 있다. 외에도 원예예술촌, 다랭이논마을, 금산 보리암 등 자연과 역사, 유적이 어우러져 지친 심신의 힐링과 위인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연과 문화의 장으로 만들겠다.

ⓒ시사매거진 2580

셋째, 신 소득원 창출로 살기좋은 농어촌 만들기다. 남해는 농수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이 요구되는 만큼 생산과 제조, 유통과 관광이 결합된 농어촌을 만들고 우리 농산물을 고소득, 고품질로 전환하여 1억 원 이상 농어가 육성으로 풍요로운 농어촌을 건설하겠다. 웰빙채소, 아스파라가스, 블루베리, 참다래, 파프리카, 땅두릅 같은 건강과 웰빙을 접목한 고소득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새 농가소득원 확대 및 대형 마트와 대도시 백화점에 유통망을 형성하여서 로컬푸드 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열겠다. 남해연안의 여건을 활용하여 양식업을 미래수산업의 전략 산업으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멸치, 갈치 등 수산물을 전국과 해외 판매를 통해 수산업의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키워나가는 것이다.

넷째,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평생복지다. 남해의 주인인 군민이 어디에 거주하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생활 등으로 그늘진 곳이 없도록 살펴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 것이 의의다. 맞춤형 장애인 재활서비스 제공과 장애인 복지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 차별 없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복지 시책을 확대하고 있다. 남해의 미래는 인재다. 여성의 건전한 사회참여를 통해 역량을 발휘하도록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합경로문화센터를 만들어서 어르신들이 즐겁고 보람찬 노후생활, 창의적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우수 학생의 관내 학교입학 지원과 장학사업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유치하여 향후 남해 산업동력이 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알맞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함이다.

다섯째, 군민의 신뢰와 공감을 얻는 선진행정을 펼치겠다. 진정한 개혁은 나, 그리고 내 가까운 곳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측근의 권력형 비리와 공무원 뇌물수수 등 부패는 군민의 불신과 지자체 경쟁력 약화 원인이 되므로 군수의 특권을 내려놓고 비리를 사전차단을 위해 권한남용이 가능한 인사, 공사, 계약, 인허가 분야를 군민에게 공개하는 ‘매니페스토’ 실천으로 군민의 신뢰가 바탕이 된 군 발전을 실천하여 군민의 행복을 이루어 진정한 창조경제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 사진은 12경 창선삼천포대교 모습 ⓒ시사매거진 2580

세계시장을 향하는 남해

박 군수는 군수실을 지키기보다는 발로 남해를 누비면서 각종 행사 및 국비 확보, 투자유치를 통해 군민들과 부대끼며 귀를 기울이고 있다. 직접 뛰면서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고 군민과 관광객, 귀농귀촌 희망자 등 남해군을 유지시키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현실에 맞는 정책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을 둘러보고 군 농수산업 로드맵, 투어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힌 박 군수는 “좁은 내수시장에만 의지해서는 발전도 없다. 우수한 농수산물 생산지이자 비경 여행, 힐링, 휴양, 역사적 위인 등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자랑거리를 무기 삼아 경제울타리를 뛰어넘어 세계시장을 바라보고 남해의 경제영토를 확장해야한다.”고 말하며 과감한 개혁과 비전으로 ‘군민이 행복한 도약하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남해의 ‘근본’인 군민들의 협조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럿의 지혜와 조언이 성공을 이루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실천으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남해의 새 시대, 보물섬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것을 다짐하는 박영일 군수의 지휘 아래 남해군은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새 남해, 자연과 사람과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복합힐링 휴양의 보물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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