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기자]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국정과제인 ‘자원․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포상하고자 ‘2015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大賞)’ 공모를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4월 14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공모 분야는 사업장 폐기물의 원천적 발생억제,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등 총 2개 부문이며, 사업장폐기물 감량의무 대상 사업장 외에 사업장폐기물을 배출하는 중소제조업체 또한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3recycle@keco.or.kr) 또는 한국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의 ‘공지사항’ 코너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공모사례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와 환경부의 심의를 거쳐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실적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대통령․국무총리․환경부장관 표창과 부상을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은 올해 9월 초로 계획된 ‘2015년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2007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는 기업의 폐기물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사업장폐기물 감량화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