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취임식 및 현판식 거행
[고현정 기자] 진천군은 15일 오전 11시 덕산면 신척산업단지내 관리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입주기업체 협의회 주관으로 진천신척산업단지 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영훈 군수와 군의원들을 비롯해 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원사 68개사, 덕산면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주식회사 킹스코 왕용래 대표의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취임식 △관리사무소 현판식 및 테이프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왕용래 회장은 지난 해 창립총회 시 입주기업체들의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후에도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정상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혼심의 힘을 다했다.
관리사무소는 입주기업들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의 관리·감독하에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및 보수, 도로, 공원 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입주기업체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신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영위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신척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에 착공해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분양율은 약 84%로 68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 중 22개사가 가동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내 40여개 이상이 가동해 향후 진천군 지역경제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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