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영 기자] 조달청 김상규 청장은 다음 주에 119소방현장 통합관리시스템 확산 및 고도화(3차) 사업 등 302건 약 1,114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네트워크사업자 선정 및 고도화 용역’ 등 110건, 432억원, 일반용역은 2015 금연홍보 및 캠페인 용역 등 192건, 602억원, 건설용역은 ’부곡스포츠센터 신축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19건, 80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110건 전체가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대상 입찰로서 432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 192건 중 7건을 제외한 185건이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의 51.2%인 30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86.8%, 건물청소용역, 폐기물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3.4%, 기타 0.5%, 공사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5.9%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527억원, 서울지방청 311억원 등 2개청이 전체의 75.2%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276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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