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 일대 생물다양성 현황’ 워크숍도 열려
[독고상엽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 김주한)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한국사무국이 운영하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제17차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5월 14일(목)과 15일(금) 이틀 간 과학캠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7차 정기총회에는 국립수목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경북환경연수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국·공립 기관 및 대학의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회원기관들이 참석하여 국내 생물다양성관련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하반기에 예정된 제18차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총회 개최지 선정, 2015년도 공동학술조사단장 선출, 그리고 신규 회원가입을 신청한 양평곤충박물관에 대한 가입 여부 결정 건 등이 있다.
총회에 이어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남해도 일대 생물다양성 현황’을 주제로 하여, 2014년에 수행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조사의 연구결과를 식물, 곤충, 식생, 지질, 조류 등의 분류군으로 나누어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회장으로 총회를 주관하는 김주한 관장은 “국내 생물다양성 관련 기관 협의체인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이 앞으로도 국내 생물다양성자원의 주권 확보와 생물다양성 정보의 이용 확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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