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할랄 축산식품 현황 및 발전방향’세미나 개최
[독고상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할랄 축산식품 활성화와 이슬람권 수출 확대를 위하여 서울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할랄 축산식품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5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한-UAE(아랍에미리트연합) 간 ‘할랄 식품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할랄 식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국내 할랄인증 현황ㆍ절차 ▲이슬람권 수출을 위한 유업체 할랄인증 추진사례 ▲수출 안전성 지원 현황 및 표시사항 등 개정 방향 ▲국내외 할랄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유가공품의 국외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한 사전 준비사항, 추진 절차, 애로사항 등 인증 사례가 소개된다.
식약처는 축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수출업체가 필요로 하는 각국의 식품안전 제도와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할랄 축산식품의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에 참석하는 관련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할랄 관련 정책 추진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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