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평 기자] 영주시 풍기읍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1일 풍기읍사무소 직원과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읍 직원 15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명이 참가해 백리 임종선씨 농가 사과나무 400그루(2,439㎡)에 걸쳐 사과열매솎기를 실시했다.

이 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일손 돕기는 읍 직원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에 많은 인력이 필요함을 이해하게 됐다”며 짧은시간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정례 풍기읍장은 “농민의 일손 부족 고충을 덜어주고 몸소 구슬땀을 흘리며 고향사랑,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과의 연계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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