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석 기자] 보령시 청라면에서는 매월 개최되는 이장회의에 특별함을 갖고자 ‘머드축제 맞이 찾아가는 이장회의’를 개최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 청라면 음현리 마을회관에서 갖은 7월 이장회의는 머드축제를 맞아 청라면 직원 및 이장이 모두 머드티를 입고 회의에 참여했으며, 회의 진행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시정과 면정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음현리 마을에서 자체 추진 중인 마을시범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한 마을 발전계획을 설명함으로써 마을 현황과 홍보의 시간도 갖고, 다른 마을은 공동체 육성사업 이해와 충남도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마을 만들기와 6차 산업 육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병윤 청라면장은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우리면 주민들도 축제분위기 조성에 동참코자 이장님들과 협의하여 머드티를 입고 회의를 갖게 됐다” 며, “이장님들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찾아가는 이장회의 개최를 통해 더욱 새로운 면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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