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기자] 군산시립 늘푸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독서축제한마당’을 9월 한달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원화전시회, 권혁도 작가초청 강연, 책 읽어주는 할머니, ‘책 놀이터’ 체험부스 및 학교생활 체험극 등 9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1,300여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독서축제한마당 프로그램 중에서도 9월 12일에 펼쳐진 체험부스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여 클레이, 스탬프아트, 팝업북 만들기와 포토존, 도서교환장터 등 여러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학부모의 호응도가 매우 좋았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었다는 평과 함께 만족도가 높았다.
김홍식 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9월 어린이 독서축제한마당과 같이 어린이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책 읽기를 즐길 수 있고,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군산시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늘푸른도서관에서는 내년에도 이처럼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독서문화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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