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체육․예술교육 강화한다
교육부, 학교체육․예술교육 강화한다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5.1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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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수영교육 확대, 1,000개 초ㆍ중학교에 악기 및 교육 지원

[오화현 기자] 교육부는 11월 18일(수), 학생들의 ‘꿈’과 ‘끼’의 실현을 돕고 행복교육 구현을 위한「학교체육․예술교육 강화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15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지원계획은 학교현장 및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교에서 학생 누구나 1스포츠, 1예술 활동을 통해 평생 체육․예술 향유 능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및 수영실기교육 확대, 1학생 1악기 교육지원 강화, 체계적 지원체제 마련 등 학교 안과 밖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학생 1스포츠 활동을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종목의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시범학교 200개교를 신규지정하며, 기존 우수학교스포츠클럽 4,500팀 외에 ’15년 하반기에 300팀을 추가 지원한다.

일반고 등에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체육중점학급 운영을 확대하고 여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리그에 여학생 종목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적 시설 여건 등을 고려하여 가능한 지역부터 수영실기교육을 ’18년까지 초등 3~6학년 학생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수영교육비 지원 및 시ㆍ도 여건을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수영장을 건립하고 시·도 공공수영장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단위로 지자체, 체육단체, 대학 등과 함께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체육을 체계적으로 지원 하는 체육교육협의체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초등학교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교 1,000개교를 대상으로 악기지원시범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1학생 1악기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며, ’15년 하반기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63억원을 투입한다.

‘예술드림(Dream)학교', ‘예술교육거점연구학교’를 신규 지정하여 예술교육을 통한 소외지역 학교 특성화, 학교 및 학교급간 연계 강화 등 학교예술교육의 선도적 모델로 육성해 나가고,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예술교육협의체*를 ’16년에 100개 교육지원청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 체제 마련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의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체육과 예술 활동을 만끽하며 얻은 성공과 성취의 경험이 행복한 삶의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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