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등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돌봄 공백 최소화에 주력
[오화현 기자] 교육부는 12일 3~6학년까지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방학중 돌봄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6년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학생․학부모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초등돌봄교실이 2016년에도 더욱 감동을 주고 행복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연구학교의 적용결과 및 토론회 등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마련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 및 방학중 급식비(저소득층) 등 지원을 위해 실당 운영비 기준 단가를 전년대비 약 20% 증액했으며,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이영 교육부 차관은 “초등돌봄교실은 학생‧학부모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2016년에도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돌봄교실을 운영하여 부모님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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