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교통서비스 제공
제주도,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교통서비스 제공
  • 최백기 기자 cgb59@sisam2580.com
  • 승인 2016.0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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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친절한 택시에 중점 투자

[최백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관광객 1,3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택시 카드결제기 교체사업,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택시감차사업을 추진하고,택시업계 지원으로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소액 택시요금 카드결제수수료, 유가보조금 지원 등 올 한해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선진국 수준의 택시로 탈바꿈 하는데 역점을 두어 택시행정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택시카드결제기 교체사업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제27조의4 개정으로 2015.7.21일부터 시행되는 IC카드 결제기 인증이 도입됨에 따라 기존에 설치된 카드결제기를 3년 이내 인증 받은 카드결제기로 의무적으로 교체하도록 되어 있어 금년 445백만원을 투자하여 2,971대를 택시 카드결제기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1,925대는 2017년도에 카드결제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택시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택시정책의 근간이 되는 기초자료 수집․활용하기 위하여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일반택시 1,471대에 총사업비 426백만원(국비 250백만원, 지방비 176백만원)을 투자하여 설치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침체된 택시업계가 경쟁력을 갖추어 보다 나은 택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내 택시업계에 대한 각종 지원도 확대한다.

영세한 택시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해 2001년도부터 도입되어 지원해 오고 있는 유류세 연동 보조금(유가보조금)도 계속 지원되며 올해는 총 7,891백만원이 지원된다.

택시 과잉공급으로 인한 택시사업 침체 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택시감차사업에 올해는 819백만원을 투자하여 택시감차사업을 추진하고,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시 택시업계에서 카드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바 8,000원 이하 소액을 카드로 결제시 수수료를 지원하기 위하여 300백만원을 지원하고,특히 장애인 운수종사자를 채용하고 있는 택시(32개업체․33대)에 대한 공제보험료(38백만원)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이 외에도 택시운수종사자 연수기관 위탁교육, 택시안전운전체험교육 연수 등(259백만원), 외국어 통역택시 종사자 어학교육(10백만원), 브랜드 및 호출택시 종사자 통신비(593백만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걸 맞는 선진 택시제도를 적극 도입해나가고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친절 마인드를 함양을 위한 친절교육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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