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기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해충 발생이 많은 5 ~ 6월에 집중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하고 적산 온도를 통한 방제적기 알림서비스를 통하여 농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성페로몬 트랩을 과수원 8곳에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해충 예찰을 하고 과수기상예측 장비가 설치된 4곳의 온도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지역별로 정확한 방제일자를 예측, 과수농가에 방제 문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예찰과 적산온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복숭아순나방 방제 적기를 예보하여 농가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 해충의 밀도가 높아 발생 초기에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며 “4 ~ 5월 고온으로 응애의 발생밀도가 높고, 잦은 강우로 병균의 밀도도 높고 발생 시기 또한 빨르므로 5월 ~ 6월의 병해충 방제를 더욱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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