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중국 TCL 미디어와 지정병원 협약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중국 TCL 미디어와 지정병원 협약
  • 이선정 기자 kiya789@sisam2580.com
  • 승인 2016.07.0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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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국내 최초로 중국 글로벌 대기업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시사매거진 2580

서울 관악구 소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4일 중국 TCL 미디어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TCL그룹은 1985년 창립해 현재 6만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하이센스’, ‘하이얼’, ‘샤오미’ 등과 함께 중국 4대 IT가전 기업으로 꼽힌다. 올해 4월까지 LCD TV 해외 판매만 260만대를 기록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매출 신장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UHD 커브드 TV를 출시해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TCL그룹 한국사업을 주관하는 미디어&콘텐츠 기업인 계열사 TCL미디어 류시위에 사장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 인피케어코리아 안승환 대표 등이 참석,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상호협력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TCL미디어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향후 TCL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시위에 ‘TCL 미디어’ 대표는 “TCL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한국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 부문은 물론 TCL미디어를 통해 많은 중국인들에게 양지병원의 특화진료부문과 선진 의료시스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중견 종합병원 최초로 중국 대기업과 이번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 발판을 마련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TCL 미디어와 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많은 중국분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최적의 의료환경과 시스템을 성심껏 제공할 방침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환자유치 및 의료교류를 강화하여 민간 차원의 의료외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4월 몽골대사관과 MOU를 체결하여 국내 거주 몽골인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고 5월에는 몽골 최고 은행인 ‘칸 뱅크’와도 의료협약을 맺고 칸 뱅크 임직원과 국내 거주 칸뱅크 몽골 회원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한-몽골 의료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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