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 성료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 성료
  • 김양우 기자 dpffhgla111@sisam2580.com
  • 승인 2016.11.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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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우 기자] 최근 대한민국 주재 110여 개국 주한외국대사관을 대표하는 유일한 축제인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사매거진 2580

내년에 더욱 성대하고 화려하게 펼쳐질 ‘2017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을 염원하는 모든 주한외국대사관의 마음과 뜻을 담아 류예술단은 대한민국의 신명과 멋을 담은 멋진 피날레를 펼쳤다.

주한외국대사관을 대표하는 대표축제인 ‘2016주한외국대사관의날’ 행사가 세계 각국의 홍보영상이 메인무대에서 3일 내내 상영이 되어 마치 세계일주를 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주한외국대사관의 다양한 세계문화부스와 대한민국 대한명인들이 꾸민 전통과 얼이 살아있는 한국문화부스, 문화사랑 기업들의 후원 부스 등으로 130여 개의 부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삼고무 공연, 목은정 디자이너의 한복패션쇼 그리고 태권도퍼포먼스 등 내외국인을 위한 뮤지컬 공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비보잉 공연 등 3일 동안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들로 가득하였으며 주한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폴란드, 르완다, 페루,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준비한 민속공연들로 광화문광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비영리국제문화기구 월드마스터위원회 김민찬 위원장은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국제문화교류부스를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해준 주한외국대사관에 감사패를 전하였다,

김 위원장은 “전 세계의 문화와 예술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와 공연, 체험과 나눔, 세미나가 이루어지는 세계문화예술촌을 건립하고자하는 큰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그 곳은 문화와 외교가 함께하여 세계평화가 온전하게 갖추어지는 인류의 큰 공동체가 될 것이며,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세상이 될 것이다”고 폐막 인사말을 통해 포부를 밝혔다.

주한외교단을 대표한 주한도미니카대사 그라시아아 피차르도 대사는 폐막식 공식인사말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고 국가와 시민들 사이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동 행사의 성공을 위하여 모든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월드마스터위원회와 함께 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밝혔다.

피차르도 대사는 “서로 겉모습은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행복으로 이미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며 “2016 주한외국대사관 날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더욱 행복하고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피차르도 대사의 기원과 함께 큰 박수를 서로 나누며 문화와 예술로 하나가 되리라는 소망을 담은 채 삼일간의 세계여행은 다시 내년을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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