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현우 학생, 제7회 대학생 통일콘텐츠 공모전 대상 선정
건국대 이현우 학생, 제7회 대학생 통일콘텐츠 공모전 대상 선정
  • 김진규 기자 wolyo@sisam2580.com
  • 승인 2016.11.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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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기자]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이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사유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최한 ‘제7회 전국대학생 통일콘텐츠 공모전’에서 건국대 이현우 학생(24. 사학 4)이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매거진 2580

'한반도 분단과 통일, 분단의 상처와 치유, 통일의 미래상’을 주제로 영상물과 소논문, 포토에세이 3분야로 진행된 이번 대학생 통일콘텐츠 공모전에서 이현우 학생은 ‘치유의 관점에서 바라본 분단소설과 의미’ 주제의 소논문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통일 이후 세계와 북한 인민의 자리’ 라는 소논문을 낸 유현성(23. 건국대 국어국문학4)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분단의 경계에서 하늘을 보다’라는 포토에세이를 응모한 서동기(24. 건국대 철학2) 학생과 ‘분단의 ‘상처치유’와 ‘주체성 구축’을 통한 ‘통합형 인간’되기’ 소논문을 낸 박주은(23. 건국대 국어국문학4)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10일 대학생 통일콘텐츠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논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6 통일포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전국 대학생 통일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선정된 학생들이 자신의 소눈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소설가 현기영씨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학생들은 분단 작가이자 ‘순이삼촌’, ‘마지막 테우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현기영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분단의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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