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민 기자] 군산시 소룡동(동장 이형석)에서는 지난 조직개편으로 도로보수원이 배치된 이후 현수막제거 및 도로 소파 보수 등 생활민원 처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소룡동 산단민원계는 군산시내와 산업단지를 잇는 주요 도로인 자유로와 외항로를 중심으로 도로 소파에 즉시 대응토록 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접수되는 민원에도 즉시 출동해 현지 파출소와 연계 하에 비상조치를 시행하는 등 산업단지 내 안전사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도로 및 인도 시설물 파손 등 처리 74건, 불법 현수막 및 입간판 철거 658건을 포함한 현장 민원 830여건을 처리했으며, 추후에는 산단 내 도로변 제초작업 등 주변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형석 소룡동장은 “소룡동 산단민원계의 현장 민원 처리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인 환경정비 및 대시민 안전활동을 실시해 안전한 소룡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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