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민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풀뿌리 지방자치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이__통__반장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3일 서천둔치에서 이통반장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이통장연합회(회장 임수경)가 주관한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는 공무원은 아니지만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하망동 권재익 통장을 비롯한 28명의 모범 이통반장들이 표창을 받았으며, 개회식, 색소폰 공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화합행사로 진행된 체육대회는 공 튀기기, 고무신 발차기, 투호 등 19개 읍면동 대항 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통반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이통반장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시행정과 주민사이에서 이통반장으로서의 성실한 역할 수행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힐링도시 영주 건설을 위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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