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회원권거래소 김창석 대표 "골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삼성회원권거래소 김창석 대표 "골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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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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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 최근 들어 골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20세기까지만 해도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골프’라는 스포츠가 점차 장비 및 게임에 대한 여러 방법들이 자세하게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제시되면서 이제는 수백만 명이 즐기는 보편적 스포츠가 된 것이다. 하지만 골프업계에 이렇게 반가운 소식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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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장기화된 국내 및 국제 경기 침체와 골프보급으로 인한 골프장의 공급 과잉 등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골프업체 역시 만만치 않게 많은 상황이다. 현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모두 공존하여 양면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골프업계는 이 와중에도 112년 만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하고, 국내 골프선수들 역시 세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등의 긍정적 소식들을 바탕으로 골프 홍보에 힘을 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때 큰 수익을 낳는 사업으로 불리던 골프회원권 시장 역시 2008년 미국발 모기지론으로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뒤로 10여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불황의 늪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비교적 최근에는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까지 더해져 추모분위기에 메르스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야외활동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까지 높아지면서 골프회원권 거래량은 그야말로 일시적으로 곤두박칠 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에 과거 호황을 누려왔던 골프회원권 전문 거래업체들은 회원권 거래라는 본업뿐만 아니라, 이를 필두로 한 여러 관련 사업에 발을 들이며 눈앞에 직면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여러 골프회원권 업체중에서도 (주)삼성회원권은 여러 위기와 불황에 대한 다양한 수익 사업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최근 업계와 관련 종사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사업 다각화와 조직 구조로 수익 경쟁력 확보

1999년 설립한 후 2006년 법인사업자로 전환하여 올해로 설립 18년을 맞은 (주)삼성회원권은, 2년전 세월호와, 작년 메르스 사태를 시작으로 소비시장을 강타한 저소득, 저성장 추세에도 안정적인 회사의 경영과 수익의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구조창출을 통해 이를 비교적 잘 극복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물론 약간의 회원권 거래량 감소로 인한 소액의 매출 저하는 삼성회원권측도 피하기 힘들었지만, 다른 사업영역으로 수익모델을 생성해 이러한 매출의 감소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었기 때문에 (주)삼성회원권은 타 골프회원권 거래업체에 비해 건실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기본적으로 삼성회원권은 골프회원권 분양 및 중개를 하는 업체이지만, 그 외에도 부킹 대행(부킹프라자), 여행업(삼성엠투어, 한진관광 강남타워펠리스점), 골프 선불 카드(SG에스골프), 숙박업(부킹몰스) 등을 운영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양질의 종합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회원권은 다른 업체들이 하듯이 마구잡이식의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를 기반으로 한 사업들을 주로 운영하여 기존 충성고객층의 이탈을 최대한 방지하였으며, 이 중 ‘SG에스골프카드’는 특히 많은 회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도이다. ‘SG에스골프카드’는 전국의 골프장과 제휴한 골프무기명 선불카드로, 그린피를 선납하는 대신 할인 혜택을 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김대표는 “호황기 까지만 해도 300개를 넘어가던 협회의 회원사가 불과 십여 년 사이에 백여 개로 줄었다”며 삼성회원권이 골프회원권을 비롯하여 다른 여러 수익원을 창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회원권만의 인간중심 경영철학이 빛을 발휘하다

현재 금융위기나 사회의 여러 사태들로 인한 여파가 아직까지도 극복이 되지 않은 상황아래 골프회원권 시장 전망 역시 낙관적이지만은 않고, 이에 따라 회원권의 거래량이나 가격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김창석 대표는 이러한 상황아래에서도 과거에 안주하기 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고, 기존의 골프회원권 사업은 지속하면서도 모든 구성원들과 부족함이 없이 충분한 수익을 나눌 수 있도록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제로 실천에 옮겨 함께하는 식구들에게 큰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경영 방식은 그가 기업경영에 있어 핵심 가치를 ‘구성원들에 대한 공평한 분배’에 두기 때문으로, 이에 김 대표는 “조직이라는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모든 구성원이 함께 동반자처럼 잘 돼야 탈이 없이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형평성 있게 수익을 나누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며 “이제는 어떤 사업이던 간에 하나의 수익모델이 수십 년을 먹여주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제가 할 일입니다.”고 자신의 기업경영 철학에 대해 소신 있게 설명했다.

삼성회원권은 새로운 경영방식과 수익모델의 다각화로 큰 위기를 넘기기도 했지만, 이곳의 인적 자원 역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 큰 경쟁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김창석 대표는 직영으로 운영 중인 여러 전국 지사와 사업장, 제휴업체 등을 다니느라 매일같이 바쁜 와중에도, 지사의 분포한 여러 영업 사원들을 대상으로 심도 높은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는 거래소의 특성상 영업사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인데, 삼성회원권의 경우 전체 구성원인 약 200여 명 중 영업직에 종사하는 인원이 80%에 달한다. 철저한 교육을 바탕으로 일사불란한 조직력뿐만 아니라, 회사가 설립되었을 때부터 업무를 시작해온 장기근속자들의 노하우와 낮은 이직률을 강점으로 하여 탄탄한 사업 운영을 해 나가는 삼성회원권은 기업의 특성상 사업 운영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가 바로 영업이기 때문에, 채용을 할 때에도 직원 면접을 대표가 일일이 확인하고 봐 주는 섬세함을 보이고 있다. 면접에서는 학벌이나 나이, 외모, 과거 경력등은 거의 보지 않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와 영업을 하는데 필요한 올바른 인성을 중점으로 확인한다. 이렇다 보니 기업 회장 출신에서부터, 청년, 중년층 까지 여러 배경과 성장환경을 가진 사람들이 삼성회원권 영업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고덕호 프로골퍼와 조인식 및 홍보모델 협약 체결로 인지도와 홍보효과까지 상승

삼성회원권은 침체된 골프회원권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삼성회원권의 홍보효과까지 노리기 위해 작년 12월 1일에 (주)피앤에프위너스(대표이사 박상희) 소속 고덕호 프로와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홍보모델 협약을 체결했다. 이 홍보모델 협약으로 고덕호 프로는 1년간 (주)삼성회원권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이는 지금까지 유지되어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고덕호 프로는 미국 PGA클래스A 멤버로 현재 경기도 용인 남부CC에 위치한 PGA아카데미 원장을 맡아 골프선수들의 재능을 육성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SBS골프 해설위원직 까지 겸하고 있다. 이에 김창석 대표는 “고덕호 프로, 임직원 등에게 협조해 준 점에 대해 큰 감사의 말씀을 드라고 싶다”고 말했다. 고덕호 골퍼 역시 “올해로 11년째 프로로 활동하고 있지만, 이번 홍보모델 조인식은 저도 처음이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홍보대사로서 삼성회원권과 골프를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인식이 끝난 후에는 삼성회원권의 SG에스골프카드 광고가 여러 골프 채널에 방영되어 삼성회원권의 우수한 제도와 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이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 삼성회원권거래소 김창석 대표 ⓒ 시사매거진 2580

불황에 굴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CEO의 경영 철학

자고로 CEO가 성공을 하려면 영업을 알아야하고, 영업을 하려면 현장을 알아야 한다. 이는 영업직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구조를 보이는 기업에게 있어 불문율과도 같은 말이다. 이는 물론 삼성회원권도 예외가 아니다. 올해 김창석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공적인 지사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신규 지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 장기적으로는 골프장의 인수와 호텔 체인사업까지도 목표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18년간 여러 위기와 즐거움, 성공, 패배의 산전수전 다 겪어온 김 대표는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착실하고, 성실하게 하루하루 계획을 달성하며 이것이 모아져 장기계획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 말하며 “다들 즐기며 살라고 말하는데 ‘그러면 내가 사업을 왜 했겠나?’하며 혼자 괴로워한 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새벽에 일어나 온종일 일하고 직원들과 부대끼고 힘들 때 소주한 잔 나누는 지금의 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사는게 제 인생 계획입니다”고 현재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삼성회원권은 회원권 거래 외에도 여행업, 숙박업 등 다양한 골프관련 사업을 추가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장마철이나 휴가철과 함께 비수기에 속하는 겨울철에 다가오는 불황에도 충분한 수익을 발생시켜 극복할 수 있는 체계를 이미 구축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삼성회원권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김 대표 개인의 경영 철학이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은행입사까지 예정되어 있었지만,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느껴 이를 곧장 관두고 바로 영업직에 뛰어들었다. 김 대표는 목표를 달성할 때 가장 큰 쾌락을 느끼는 타입의 사람으로, 천부적으로 영업이 가장 잘 맞는다고 자신을 평가하기도 했으며, 만약 그 당시 은행 업무를 보는 직업을 선택했더라면 얼마 가지 못해 그만두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 대표는 99년 삼성회원권 거래소를 설립하여 사업을 시작했으나, 사업 초기 전세자금을 모두 소진한 것도 모자라 지인들에게 돈까지 빌려가며 하루하루 버틴 7년이라는 인고의 세월도 경험하며 말 그대로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기도 했다. 하지만 특유의 근성과 집념으로 다시 회사를 정상궤도로 복원시키는데 성공하고, 지금의 긍정적 마인드 역시 그 시절 이후부터 생긴 값진 인생의 선물이 되었다. 앞으로도 삼성회원권은 지금의 경영방식과 혁신성을 잃지 않고 수익성 향상 및 구성원의 이익도모, 수익구조의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기업 운영으로 회원들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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