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으로부터 과수 나무를 지키는 작은 실천
엄동설한으로부터 과수 나무를 지키는 작은 실천
  • 이선정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18.12.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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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수성페인트 도포, 보온재 피복, 겨울 전정시기 늦춰야

[이선정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겨울철 한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노지 과수의 동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선제적 피해예방 조치를 통한 나무관리 및 동해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겨울(1~2월) 최저 기온이 –10℃이하로 떨어진 날이 25일이며, 특히 복숭아 월동 한계온도인 –15℃이하로 떨어진 날이 12일이나 되어 일부지역에서는 나무가 고사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과종별 월동한계 온도 및 지속시간은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가 -15~-20℃, 4시간 이상이며, 포도 -20~-25℃, 6시간 이상, 사과․배 -25~-30℃, 10시간 이상으로 이러한 기상조건에 놓이면 나무의 동해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

특히, 지속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지형인데 경사지보다 평지, 강가, 호수 주변, 공기흐름을 막는 건물주변에서는 찬공기가 정체되는 시간이 증가되어 동해에 취약해 진다.

이러한 지형에 위치한 과원은 나무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도포하거나, 짚과 같은 보온재를 활용하여 피복해주고, 동해피해가 염려되면 겨울 전정시기를 늦추어 전정량을 조절하며, 줄기가 찢어지는 피해를 받은 부위는 베푸란도포제와 같은 약을 도포함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구범서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온도가 많이 올라갔지만 한파는 어김없이 찾아와 과수 나무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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