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우 기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홍윤기)은 지난 24일 『2019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주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인천 민주시민교육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포럼은 이병래 기획행정위원장(인천광역시의회)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천시 민주시민교육의 현황 및 쟁점’을 주제로 정하윤 교수(성공회대학교)의 발제로 이어졌으며, 발제를 통해 도출된 5개 쟁점사항(1.사회적 합의의 부재 2.공공성과 중립성 3.관련 법(조례)과의 조화 4.보편성과 특수성 5.시민의 역량 및 권한)에 대하여 좌장인 정창화 교수(단국대학교)의 주재 하에 조성혜 의원(인천광역시의회)을 비롯한 토론자 5명이 시민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에서의 사회적 합의와 공공성중립성 문제와 관련한 열띤 토론을 통해 인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이를 위한 인천시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 홍윤기 원장은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 함양을 위해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인천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의 역할을 통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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