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혁 기자] 미래통합당 송언석 후보가 4월5일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식목일에는 자연사랑, 환경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자”라고 주장했다.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자연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이다. 식목일은 공휴일 지정과 제외를 거듭하다가 2006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있다. 과거 공휴일이었던 시절 식목일에는 나무심기 등 자연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벌어졌지만,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행사 등이 축소되고 의미마저 퇴색되어 가고 있다.

송언석 후보는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가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라며, “4월5일 식목일 만큼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연사랑, 환경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송 후보는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저 역시 지금처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김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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