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도봉구, 국제자매도시 방역 물품 전달
힘내요 도봉구, 국제자매도시 방역 물품 전달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4.17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명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5년 자매도시인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난 14일 전달 받았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앞서 구는 2월 26일 중국에 있는 자매도시 창평구에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방진복, 의료용장갑, 보호경 등 기부물품을 서한문과 함께 보낸 바 있다.

창평구는 중국 내 급격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마스크 및 구호물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시기에 도봉구에서 보낸 기부물품이 큰 힘이 되었다며, 한국 역시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30일 마스크 15,000개와 비접촉식 열체온계 96개를 도봉구로 보냈다. 지원 물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과 세관 통관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도착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부물품은 도봉구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소중한 우정을 보여준 창평구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전염병은 일시적인 것이지만 우정은 오래 지속됨을 강조했다.

구는 최대한 신속하게 마스크 등 기부물품을 취약계층 및 의료종사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1996년부터 창평구와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25년간 친선방문, 상호공무원 파견, 청소년 국제교류 등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