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권의원연맹 임시총회 개최!
아시아인권의원연맹 임시총회 개최!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0.06.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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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원진 선출 및 향후 활동 계획 논의

[김종필 기자]  (사)아시아인권의원연맹(회장: 하태경 의원)이 6월 26일 금요일 12시에 제21대 국회 첫 번째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회장, 부회장, 이사 등 제21대 국회 임기 동안 연맹을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2020년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은 이념이나 정치 상황을 떠나 인권과 평화의 대의를 지키기 위한 세계 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특히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인권 보호 체계의 설립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국회 소관 사단법인이다.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은 2003년 한국의 황우여 의원, 미국의 Ed Royce의원, 일본의 Masaharu Nakagawa의원, 몽골의 Lamjav Gundalai의원을 상임공동의장으로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북한인권 세미나,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 난민법 개정 방안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17년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6일에 개최된 임시총회에서는 제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신규 가입한 회원들 간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황우여 전 장관, 홍일표 전 위원장도 참석해 신입 회원들과 덕담을 나눴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북한인권법 세미나,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 난민법 개정 방안 토론회 등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하태경 의원은 “북한이 개성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등 연이은 강경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과 탈북민들의 인권이 우려된다”면서 “아시아 난민 보호는 생명이 걸린 시급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연맹은 앞으로 국제 인권네트워크 및 유대를 강화하면서 인권실태조사와 정책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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