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간단 관수·병해충 방제 등 후기 관리 철저히”
충남도 농업기술원 “간단 관수·병해충 방제 등 후기 관리 철저히”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0.08.23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 장마로 약해진 벼…도복 예방 당부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김진규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긴 장마로 인해 연약해진 벼에 대한 도내 벼 재배 농가의 세심한 후기 관리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속된 장마로 인해 벼 이삭 패는 시기가 전·평년대비 2∼5일 늦어지고 있으며 장마 기간 일조량이 예년의 50% 수준으로 떨어져 생육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또 엽초 조직을 썩게 하는 잎집무늬마름병 발생과 일부 과비된 논에서의 과번무로 인한 도복도 우려되고 있다.

장마 기간 동안 이삭이 패고 여물던 조생종의 경우 이삭마름병 등 이삭 관련 병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런 병원균들은 중만생종으로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복 예방을 위해서는 출수 후 물을 끊고 대주는 간단 관수를 지속 실시해 뿌리의 활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의 경우에는 종합 방제를 실시한 뒤 일주일 후에 다시 한 번 병해충 방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