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 284 기획전시'레코드284-문화를 재생하다'
문화역서울 284 기획전시'레코드284-문화를 재생하다'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0.12.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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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한해, 취향대로 레코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제시

[김종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 주관하는 문화역서울 284의 기획전시《레코드284-문화를 재생하다》가 대중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온라인 플랫폼과 문화역서울 284 앞 광장, 외부 전시 협력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시 콘텐츠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www.seoul284.org/record284)은 관람자 중심의 구성으로 호평 받고 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김태훈 원장은 “문화역서울 284의 전시장을 벗어나 온라인과 외부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방식이 낯설지만 신선하다는 반응“이라며, “가장 큰 성과는 힘든 시기에 민과 관이 협력하여 상생의 방법을 찾고,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전시 감상법을 제안한 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레코드284가 전시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생활에서 레코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내서로 올해의 마무리까지 대중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조심스러운 요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레코드 선율로 따뜻하게 해줄‘라디오284’를 추천한다. ▲매주 수요일 0시, 음악 큐레이터로 참여한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가 서울 곳곳의 레코드 문화 관련 공간에서 공간 콘셉트와 시의성에 맞춰 선정한 앨범들을 소개하는‘플레이리스트’가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국내 최정상 바이닐 디제이들이 소울, 재즈, 펑크, 1970-90년대 음악 등을 주제로‘라이브 스트리밍’을 펼친다. 해당 프로그램은 레코드284 온라인 플랫폼과 문화역서울 284 또는 헤드룸 라커스(headroom rocker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역서울 284 누리집 (www.seoul284.org)과 공식 SNS채널, 《레코드284-문화를 재생하다》온라인 플랫폼(www.seoul284.org/record284)에서 확인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관람객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참여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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