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 어려운 이웃, 카카오톡으로 알려주세요! ‘도봉희망알림톡’ 운영
도봉구의 어려운 이웃, 카카오톡으로 알려주세요! ‘도봉희망알림톡’ 운영
  • 김남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1.02.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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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매거진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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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생활상의 어려움이 있으나, 노출을 꺼리는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비대면 상담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도봉희망알림톡’을 운영하고 있다.

‘도봉희망알림톡’은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모바일로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제보하거나, 본인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주변 이웃을 알리는 것 외에도 채널을 통해 각종 복지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2021년 2월 초 현재 292명의 이용자가 채널을 추가하여 소통하고 있으며, 23여 건이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수급 신청 연계, 금융정보, 일자리 정보 등을 지원받았다.

채널은 △폐업 또는 실직으로 생계가 어렵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입었거나 △홀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 도봉구의 모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도봉희망알림톡’ 을 검색한 뒤 친구추가 후 1:1 복지상담을 요청하면, 동 복지플래너가 신속히 상담하여 급여 및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대상자(일반, 전문, 위기사례)로 선정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기간 비대면의 기간이 길어지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보시거나, 본인이 힘든 상황에 처했다면 주저말고 카카오톡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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