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 출근길 긴급제설 나서
이동진 도봉구청장, 출근길 긴급제설 나서
  • 김초롱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1.02.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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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직접 직원들과 긴급제설작업에 나섰다. 기상예보에 따라 2월 3일(수) 저녁부터 2월 4일(목) 새벽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큰 눈이 예고되어, 도봉구는 2월 3일(수) 오후 2시부터는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하였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방학역의 출근길 안전과 임시로 꾸려진 선별검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직원들과 현장을 찾아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청장과 직원들은 이날 다목적 송풍기 등 제설 장비로 준비된 작업을 빠르게 실시하는 한편, 구석구석 손길이 필요한 지역은 제설 삽으로 퍼내며 차로 및 보행로를 확보했다. 구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율 제설봉사단, 제설기동반 등 가용 인력 및 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긴장을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도봉구는 올겨울 강설을 대비하여 급경사로 제설 취약지역 9개소에 주민참여예산 등 예산을 확보하고 열선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 밖에도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적설 파악, 제설차 GPS 설치, 제설용 원격액상살포장치를 27대 운영하는 등 ‘스마트’한 제설을 가동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겨울철 낙상사고 및 교통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유동인구가 많거나 제설 취약지역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꼼꼼히 제설에 힘써달라”고 현장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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