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협회장, 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에 울산방문 초청
이채익 협회장, 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에 울산방문 초청
  • 김태식 기자 booja8126@naver.com
  • 승인 2021.03.06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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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에너지·보건·교육·문화·예술 등 다방면의 분야에 교류협력 논의

[김태식 기자] 한-카타르 의원친선협회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5일 국회의원 집무실에서 무함마드 알 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카타르 간 다양한 현안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채익 의원이 한-카타르 의원친선협회장에 선임된 것을 축하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하이키 대사는 “카타르는 세계최대의 에너지 수출국으로 한국 에너지의 3분의 1을 공급하고 있고, 한국은 카타르에 있어서 40억불 규모의 제2의 교역대상국인 등 양국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면서 “특히 지난해 현대, 삼성, 대우 등과 200억 달러 규모의 LNG수송선 100척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 등 인프라 건설에 한국기업이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비롯해 한국의 발달된 문화와 함께 보건, 교육, 예술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있고 특히 카타르가 추진하고 있는 민주화에 한국의 민주화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며 “울산은 아직 방문하지 않았지만 카타르 클럽월드컵에서 울산현대FC가 우승한 적이 있어 친숙함을 느끼고 있다”며 밝혔다.

이에 이채익 협회장은 “하이키 대사님을 처음 뵙지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같은 친근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양국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카타르를 직접 방문하는 등 대사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항만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울산을 동북아에너지허브 도시로 발전시키는 목표를 세우고 울산시, 울산항만공사, 에너지기업이 참여하여 노력한 경험이 있다“면서 ”국회의원 임기 9년 중 6년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평소에도 에너지,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향후 양국의 에너지, 경제 분야 교류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이키 대사님이 시간을 내주셔서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을 방문해 주시면 울산월드컵경기장 및 산업 현장 등에 직접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채익 협회장은 면담을 끝내고 하이키 대사의 예방에 감사의 뜻을 담아 홍삼절편을 선물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대사관저 초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자”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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