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드라마 속 정의로운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으로 안방극장 복귀
김현주, 드라마 속 정의로운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으로 안방극장 복귀
  • 김초롱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1.04.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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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기자]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진실을 쫓는 변호사 ‘최연수’역을 맡은 데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도 캐스팅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입증한 김현주의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따뜻한 빛으로 물든 스튜디오에서 활짝 만개한 꽃만큼이나 눈부신 비주얼로 등장한 배우 김현주는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첫 눈에 반할 것 같은 그윽한 눈빛을 발산했다. 루즈한 핏의 셋업 수트부터 은빛으로 빛나는 화려한 드레스까지,전혀 상반된 스타일도 맞춤 의상인 것처럼 소화한 그녀는 모델 못지않은 표정과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김현주만의 품격 있는 아우라를 물씬 풍기며 역대급 여신 화보를 완성,지켜보던 촬영장 스태프들마저 범접할 수 없는 포스에 압도되어 감탄사만 내뱉었다는 후문.낯섦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김현주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냉정한 변호사부터 웃음이 절로 나오는 유쾌한 푼수 캐릭터까지, 하나의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는 배우 김현주는 처음부터 연기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로 데뷔 25년차를 맞이한 그녀는 “이렇게 오래 할 수 있었던 건 연기라는 일의 속성 덕분인 것 같다. 어떤 일이든 긴 시간 매진하면 실력이 늘지만 연기는 그렇지 않으니까. 실력이 늘었다, 줄었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직급이나 등급,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늘 새롭다”라며 인터뷰 내내 겸손한 태도를 드러냈다. “연차가 쌓일수록 노력하는 부분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마음이다. 도태되고 안주하는 게 더 무섭다.

배우로서 갖게 되는 어떤 갈증, 성장하고 싶은 욕구도 점점 커진다”라는 그녀의 말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기자로서의 고충과 신념이 느껴졌다.

시너지가 넘치는 드라마 <언더커버>

방영되기 전부터 출연진들 간의 찐케미 등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김현주는 또다시 변호사를 연기하게 됐다. 이전과 달리 직업적 전문성을 더 많이 보여줄 예정이라는 그녀는 “연수는 정의감을 바탕으로

자기감정에 솔직한 인물이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어붙일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도 갖췄다. 그런 당당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김현주만의 매력이 더해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애인있어요>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지진희에 대해 “고백하자면 지진희 씨와의 재회가 작품을 선택하는 데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편하니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덕분에 더 발전적일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재회를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정의를 꿈꾸는 변호사를 연기한 배우 김현주는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실패할 수 없는 드라마’라는 반응을 끌어내며, 대세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흠잡을 곳 없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현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도 합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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