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전자책 출판 가속화되는데, 출판 활동과 관련하여 지원받은 경험이 없다 69%
텍스트 전자책 출판 가속화되는데, 출판 활동과 관련하여 지원받은 경험이 없다 69%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1.09.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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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 출판산업 실태조사에 의하면 다양한 출판 방식의 필요성에 있어 텍스트 전자책 출판이 81.4점으로 가장 높아 출판 방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오경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임오경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출판 사업체의 전자책 발행 비율은 매출액 1억원 미만 21.6%, 1~10억원 미만 36.2%, 10~100억 원 미만 45.8%, 100억 원 이상 63.2%로 나타나며 사업체 매출액과 전자책 발행 비율에 상관관계가 존재했다.

향후 국내에서 활성화가 필요한 출판 방식으로도 ‘텍스트 전자책(e-book) 출판’이 100점 만점에 81.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 ‘멀티미디어 전자책 출판’ 77.5점, ‘페이퍼백/문고본 출판’ 77.3점이 높았으며,‘OSMU(출판원천콘텐츠 다중활용)’ 75.1점, ‘오디오북 출판’ 74.4점, ‘POD 출판’ 74.0점 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출판산업의 발전을 위해 강화할 것(1순위 기준)은 “저자 발굴/양성”(25.4%), “독서문화 활성화 운동”(18.1%), “도서관 도서구입비의 증액”(12.9%)”, “유통 정보화/환경 개선”(10.8%) 등의 순이었다.

또한 출판 활동과 관련하여 지원받은 경험 여부에 있어 경험이 없다는 비율이 69%에 달했고 출판 관련 통계 중 가장 필요한 통계로는 ⌜소비통계(도서 구매 행태 등)⌟가 57.2%로 가장 높았다.

임오경 의원은 “출판산업 역시 전자책 등 온라인 시장으로의 전환기에 놓여 있다”면서 “관련 업계에 대한 지원과 분석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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