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오미크론 확진 425명 중 54% 백신접종자… 3차 접종해도 확진됐다”
최춘식 “오미크론 확진 425명 중 54% 백신접종자… 3차 접종해도 확진됐다”
  • 김태식 기자 booja8126@naver.com
  • 승인 2022.01.05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변이율 높아 백신 100차까지 접종해도 확진자 나올 것

[김태식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425명 중 과반을 넘은 54%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다.

▲최춘식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최춘식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기준 국내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 425명 중 54.4%인 231명이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수별로 보면 2차 접종 완료군이 48.9%(20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차 접종 완료군(12명, 2.8%), 3차 접종 완료군(11명, 2.6%) 순이었다. 2차 접종뿐만 아니라 ‘3차 부스터샷’을 접종해도 오미크론 변종 감염을 예방하지 못했다. 정부는 현재 ‘4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

최춘식 의원은 “변이율이 높은 코로나 바이러스 특성상 현존하는 백신을 100차까지 접종해도 확진자는 계속 나올 것”이라며 “정부는 개인 자유를 무참히 짓밟는 공산국가식 통행권인 백신패스를 지금 당장 철폐하고 백신은 접종하고 싶은 사람만 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