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15일 민주당 4050위원회 제주본부는 오후5시 제주도당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의원(4050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김경학‧이광현 상임공동본부장(4050위원회 제주본부), 강인철 위원장(4050위원회 제주본부 장애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임종성 의원은 제주의 열기가 뜨겁다며 “우리 사회의 산업, 경제구조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제도의 개선은 시대를 반영해 이루어져야 하고, 나아가서는 시대 변화를 예측해 제도를 만들어나가야 하며 4050세대가 주축이 되어 2030자녀 세대와 6070부모 세대와 함께 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다면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현 상임본부장은 시대적 아픔을 딛고 경제성장의 주축이 되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인 4050세대의 저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강인철 위원장은 장애인이 공정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위성곤 의원은 “우리 민주당이 지난 5년 동안 청년들을 위해 많은 정책을 냈지만 그들의 실제 삶에 공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청년 세대를 가장 잘 공감할 수 있는 4050세대가 설득하고 공감하자고 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는 20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지조트 EW빌리지에서 오후4시 경기광주본부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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