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 기자]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혜선 센터장)는 1월 27일(목)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이강영 본부장)로부터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나눔 할 수 있는 쌀 1,000kg을 전달받았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수 년 동안 지역 내 다양한 기관으로 농산물 등 물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 역시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흔쾌히 기증하였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이번 기회로 지역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쌀을 전달받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도 보다 풍성한 새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혜선 센터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가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복지기관을 통한 후원과 나눔사업이 많이 위축되어 안타까움이 컸었는데 본 행사가 센터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또한, 이번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의 지역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동참하고 싶은 단체 또는 개인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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