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당선인, 25일 6‧25전쟁 기념식 기념사…“더 존중받는 보훈과 예우로 보답”
오영훈 당선인, 25일 6‧25전쟁 기념식 기념사…“더 존중받는 보훈과 예우로 보답”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2.06.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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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헌신‧애국 잊지 않겠습니다”

[김종필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25일 “더 존중받는 보훈과 예우로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애국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 시사매거진 2580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 시사매거진 2580

 

오 당선인은 이날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오 당선인은 “오늘은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인 6‧25전쟁이 일어난 지 7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전쟁의 폭력에 맞선, 모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이어 “새로운 도정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하며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열 것”이라며 “대한의 후손으로서 더 존중받는 보훈과 예우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오 당선인은 또 “전쟁의 포화 속에 아직 고향 제주로 돌아오지 못한 2000여 호국영웅이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보훈가족 수당과 의료‧교육 지원 등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보훈회관 건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개식 △국민의례 △태권도 공연 △참전유공자 및 유족 편지 낭독 △기념영상 상영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합창 공연 △ 6‧25노래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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