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남도의원,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 즉각 중단하라!”
이재태 전남도의원,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 즉각 중단하라!”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3.05.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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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한국에너지공대 흔들기 중단 촉구

[김진규 기자]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대표발의한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 중단 촉구 건의안」이 17일 제3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지난 1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재 한전 상황이 어려워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출연금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지역에서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이재태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지난 3월 표적감사에 이어 이번에는 출연금 재검토 발언으로 또다시 한국에너지공대를 흔들며 위태로운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미 시작된 기후위기의 시대는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대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에너지산업 백년대계다”며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과학기술과 교육에 대한 투자는 기본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편익을 회수하는 투자임을 명심하고 중장기 계획에 따라 흔들림 없이 한국에너지공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출연금 재검토는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 더 나아가 국민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한국에너지공대를 흔드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나주 출신의 이재태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전남의 주요 산업과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의결된 결의안은 대통령실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각 정당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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