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방학 경전철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사업 추진 가속화, 물꼬 튼다
우이~방학 경전철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사업 추진 가속화, 물꼬 튼다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3.07.01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6월 30일 우이~방학 경전철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우이~방학 노선이 건설됨으로써 주변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수록한 평가서로,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우이신설연장선의 국립공원 하부통과에 대해 국립공원을 통과할 수 있는 필수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환경보전을 이유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였고 국립공원을 우회하라는 입장을 고수해 난항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14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환경부장관을 만나 환경부 측에서 제시한 국립공원 우회노선은 공동주택 및 금강사, 법종사 하부통과로 집단민원 우려, 기존 분기기 미활용, 급곡선으로 인한 탈선 우려 등을 전달하였으며, 북한산 국립공원 하부통과 불가피성을 고려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 원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6월 30일 우이~방학 경전철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되어 사업추진의 큰 걸림돌이 해소되었고 앞으로 총사업비 협상을 거쳐 올해 말 기본계획 승인 및 고시,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방학 경전철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숙원사업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