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의원, 국도 24호선 무안 ‘현경~해제 구간’ 교통량 폭주.. 4차선 확장 요구
김문수 도의원, 국도 24호선 무안 ‘현경~해제 구간’ 교통량 폭주.. 4차선 확장 요구
  • 김남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3.07.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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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4호선 개설 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2차선, 현경~해제 구간 4차선 확장 절실

[김남규 기자] 전남도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신안1)은 지난 13일 2023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도 24호선 무안 ‘현경~해제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4차로 확장공사를 요구했다.

▲ 김문수 도의원ⓒ 시사매거진 2580
▲ 김문수 도의원ⓒ 시사매거진 2580

 

국도 24호선 무안 현경~해제 구간은 신안군 지도ㆍ임자도와 연결되는 관문으로 1982년 2차선으로 포장된 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도로가 확장되지 않아 고질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되는 구간이다.

김문수 의원은 “신안군 지도ㆍ임자도를 가려면 반드시 이 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이 구간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물류 거점이자 서남권 관광시대에 부응하는 관광도로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재 1일 교통량이 11,000대에 달할 정도로 폭증하고 있지만, 아직도 2차로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안 장산~자라 간 연도교 개설공사가 7차례 유찰됨에 따라 공사 추진이 2년 이상 지연되어, 피해는 모두 국민이 떠안게 됐다”며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해 늦은 만큼 2030년 이전에 조기 완공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현경~해제 구간 4차로 확ㆍ포장공사는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력중에 있다”고 답변했으며, 신안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공사에 대해서는 현재 설계 중으로 금년 내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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