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충북에서 둥지 틀고 힘찬 시동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충북에서 둥지 틀고 힘찬 시동
  • 김초롱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4.01.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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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본부장 김대현 부임, 1본부 2부 체제 운영

[김초롱 기자] 2024년 1월 1일자로 새롭게 탄생한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가 충북 청주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김대현 본부장 ⓒ 시사매거진 2580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김대현 본부장 ⓒ 시사매거진 2580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시대에 국립공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국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위해 지역본부 신설이 적극 검토되어 왔다.

이에 충북도는 이 같은 동향을 입수하고 기관 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지난해 7월 최종 청주로 중부지역본부를 낙점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촘촘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국을 동부․서부․중부․북부지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 지역본부 조직을 구성했다.

앞으로 중부지역본부는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을 비롯하여 계룡산, 태안해안의 중부권 5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면서 자연자원조사, 산불재해 예방, 야생생물 질병관리 등 광역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새마을금고 건물에 임시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정식업무를 시작하고, 초대 본부장 김대현(56) 국립공원공단 前 자원보전처장의 부임과 함께 1본부 2부(경영지원부, 광역사업부) 체제로 조직이 운영된다.

특히 건물 신축을 위해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부지 2,646㎡을 확보하고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4층 규모의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공식 출범을 환영하며, 지역의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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