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0주년 성장의 주역들… 역대 원장 설립 이래 한자리에 모였다
[김초롱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ʻ과기원ʼ) 역대 원장들이 17일 한자리에 모였다. 역대 원장들이 다 함께 모인 것은 2003년 설립 이래 처음이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5대 박철규 원장, 6대 박재익 원장, 7대 신필수 원장, 8·9대 전원건 원장, 10대 노근호 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역대 원장들의 재임기간 주요 업적을 돌아보고, 20년간 과기원의 발전상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그 간의 소회를 나누었고, 아울러 최근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 등이 일으키는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과기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기 위한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고 원장은 “풍부한 경험에 바탕을 둔 역대 원장들의 헌신과 노고가 초석이 되었기에 우리 기관이 2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 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을 기관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게을리 하지 않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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