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역둘러상점가’ 특성화시장으로 육성
도봉구, ‘쌍문역둘러상점가’ 특성화시장으로 육성
  • 김남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4.01.19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문역둘러상점가, 2024년도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사업 선정

[김남규 기자] 도봉구 쌍문역 인근에 위치한 쌍문역둘러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쌍문역둘러상점가에 조성된 포토존 ⓒ 시사매거진 2580
▲쌍문역둘러상점가에 조성된 포토존 ⓒ 시사매거진 2580

이에 따라 쌍문역둘러상점가는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고 5대 핵심 과제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 및 상점가를 선별해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대 핵심 과제는 ▲편리한 지불·결제 시스템 확보 ▲가격 원산지 표시 등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향상을 통한 전반적인 서비스 환경 개선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상인 조직의 역량 강화 등이다.

구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시설현대화 등 이번 사업과 연계한 맞춤 지원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인접한 쌍문시장과 특성화 사업을 연계하는 등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는데, 이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의 도약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과 성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 인구 감소로 상인의 매출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선정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교통과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진 쌍문역둘러상점가만의 이점을 살린 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사랑받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