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첫 주말, 기상악화 아쉬움에도 실내경기장 환호가득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첫 주말, 기상악화 아쉬움에도 실내경기장 환호가득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4.01.20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태 지사 기상악화 제설 교통 대책 특별지시, SNS를 통해 관람홍보도

[김진규 기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경기 첫 날인 20일 토요일, 7개 종목 13개 경기가 개최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날 오전, 개최지에 많은 양의 눈‧비가 내리는 등 기상 악화와 이른 경기 시작 시간으로 일부 경기에서 노쇼가 발생했지만, 기상이 안정되고 스키점프 및 실내경기장에는 사전티켓 예매자들이 속속 입장하여 관람석을 가득 채우며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청소년 동계올림픽 대회는 공식 경기 외에 다양한 체험, 문화프로그램 등이 운영됨에 따라 경기 관람객 외에도 대회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양하고 풍성한 대회 운영을 위해  K-culture 콘서트를 개최하여 출전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수호랑 반다비 스포츠 캠프, 찾아가는 2024 강원 뭉초캠프, 올림픽도 보GO 겨울여행도 가GO, 뭉초와 함께하는 강원2024 대회 참여프로그램 등 청소년 36,996여 명이 참여함과 동시에 별도로 꾸려진 청소년 응원단 1,339명은 경기를 관람하며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연대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향후 노쇼를 대비해 남은 대회 기간 현장 발권과 대회 개최지를 제외한 14개 시군별 1시군의 날 운영,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노쇼 방지 대비책을 실시하고 있고,김진태 지사는 기상악화대비 제설 교통 대책 특별지시와 함께 SNS를 통해서도 관람 홍보를 나서고 있다.

또한 조직위에서도 IOC와 협의하여 기상악화 시 경기시간 조정, 지역방문 관광객의 경기관람 유도 등 노쇼 대책을 마련 중이다.

전 세계 78개국, 1,80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목)까지 14일간 치러지며 전 경기는 예매사이트의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