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생활쓰레기 배출 차질 없도록 특별 수거 체계 가동
인천시, 설 연휴 생활쓰레기 배출 차질 없도록 특별 수거 체계 가동
  • 김남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4.02.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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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일 별도 지정 운영, 비상 상황실 운영, 긴급기동반 운영

[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체계 운영 등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라 자원환경 센터 ⓒ 시사매거진 2580
▲청라 자원환경 센터 ⓒ 시사매거진 2580

인천시는 무엇보다 생활 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이 없도록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생활폐기물 반입일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한다. 광역자원환경센터(송도, 청라)는 설날 당일(2월 10일)과 일요일(2월 11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매립지도 2월 12일(월)에는 생활쓰레기 반입을 허용한다.

다만, 군‧구별 민간 수거업체의 여건에 따라 수거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연휴 기간임을 감안해 정해진 수거일에 쓰레기를 배출하고 가급적 설 당일에는 외부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 등 긴급민원 발생에 대비해 시와 10개 군‧구에서는 별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구별로 긴급 기동반을 운영해 시민의 불편의 최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가동 중단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전 점검, 관광명소 등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정비와 선물 세트류 과대 포장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설 연휴에 쓰레기 문제로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고 얼굴 찌푸리는 일 없이 쾌적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께서도 분리배출 원칙을 준수하고 지정일에 쓰레기를 배출해 원활한 쓰레기 처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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