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창업기업, 도봉구 ‘중소기업 제1창업보육센터’에 모이다
신산업 창업기업, 도봉구 ‘중소기업 제1창업보육센터’에 모이다
  • 김남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4.02.14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봉구, 중소기업 제1창업보육센터 신규 조성, 신산업 기업 입주 시작

[김남규 기자] 전도유망한 창업기업들이 씨드큐브 창동 내 중소기업 제1창업보육센터에 모이고 있다.

▲도봉구 중소기업 제1창업보육센터에서 신산업 창업기업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시사매거진 2580
▲도봉구 중소기업 제1창업보육센터에서 신산업 창업기업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시사매거진 2580

민선8기 출범 이후 도봉구는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과 이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중소기업 제1창업보육센터를 ‘씨드큐브 창동’ 5층 오피스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2월 1일부터 입주한 창업기업들에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실과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구는 새롭게 조성된 창업보육센터에 인공지능, 실감형콘텐츠,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창업분야 업체를 우선 입주시켜 센터를 미래산업을 유인·육성하는 도봉구 기업 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구는 총 8개 호실에 설립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2주간 모집했으며,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유망 기업들의 주요 사업으로는 ▲차세대 BIT(버스정보 안내단말기) ▲XR·VR실감형 콘텐츠 ▲AI조명개발 ▲시각장애인용 이동수단 플랫폼 개발이 있다.

남은 4개 호실에 대해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도봉구청 6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앞서 선정된 기업들과 같이 입주 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기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업기업은 미래시대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주역”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역량있는 창업자를 지원하는 데 도봉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