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아 유치원·학교 식품 위생 살핀다
개학 맞아 유치원·학교 식품 위생 살핀다
  • 김초롱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4.02.27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군·도교육청, 다음달 4∼19일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김초롱 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4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식품 위생 관련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남도청 ⓒ 시사매거진 2580
▲충청남도청 ⓒ 시사매거진 2580

이번 점검은 도와 도내 15개 시군, 도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144개소 △초·중·고등학교 617개소 △대학 57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40개소 등 총 858개소다.

이와 함께 도내 학교 주변 및 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13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조리 또는 진열·판매하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재료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및 보관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 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 저해 식품 등의 판매 여부 등이다.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건강 진단 미실시, 보관 기준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 음식,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음식 등 총 75건 이상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 요령도 함께 지도한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