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8일(금), 한국프레스센터(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서비스’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법제처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서비스(www.easylaw.go.kr)는, 소관 부처 중심으로 규정되어 있어 일반 국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생활에 관련된 법령 정보를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가정ㆍ노동ㆍ복지 등 생활 주제별로 구분하고 책자, 카드뉴스, Q&A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공ㆍ재구성하여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현재 일일 평균 1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블로그 기자단 등 평소 생활법령정보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를 직접 만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아쉬웠던 점과 현재 제공 중인 콘텐츠의 내용ㆍ구성 및 향후 콘텐츠 개발 방향 등에 관하여 실수요자의 생생한 개선 의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용자가 생활에 필요한 법령정보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Smart 생활법률’ 모바일 앱의 편의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법령 개정 내용을 빠르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법제처 최영찬 기획조정관은 “2008년에 시작된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서비스’는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현재 일일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서비스’가 국민 개개인의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