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3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증시개장 제68주년을 기념하여 금융투자인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제15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했다.
금융투자인의 화합을 기원하며 「2024 함께 달려요, 든든한 자본시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 행사인 마라톤(5·10km)과 함께 회원사별 대왕제기차기 대항전, 어린이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대회와 에어바운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가족문화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KRX 등 총 15사 참여, 총 1억 8천만원)을 저소득층 아동 건강권 및 놀이권 증진을 위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에 기부하며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본시장 앞에 놓인 걸림돌을 뛰어넘어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거래소도 자본시장을 밸류업할 수 있도록 터전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258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