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정비‧개별 건축과 연계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주거환경 개선, 진해 노후주택 14,879채 명품 주거환경 탈바꿈 기대...
[김진규 기자] 진해 노후 저층 주거지가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창원시 진해구)는 1일 낡은 도시공간을 개선해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한‘진해 뉴빌리지(JNV:JinHae New Village)’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소규모 정비‧개별 건축과 연계하여 저층 주거지의 도시공간과 거주환경의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창원시 진해구는 일제강점기를 겪었고, 군사도시로서 건축행위 제한에 묶여 타도시에 비해 도심 내 저층 주택이 많은 편이다. 진해구의 총주택 수는 74,545채로 이 중 14,879채(20%)가 30년 인상된 노후주택이다.
이종욱 후보는“기획재정부에서 투자 계획을 총괄한 경험을 살려 진해 구도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진해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제35회)에 합격하여 기획재정부에서 30년 동안 국가 예산 계획과 관리를 도맡아 왔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조달청장(차관급)을 역임했다.
30여 년간 신항만 건설계획, 국도‧철도 투자계획 등 다양한 공공‧민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한 경험을 가진 예산‧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9일에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이 후보를 4.10 총선 ‘좋은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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