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네거티브 선거, 주민 피로감만 더해… 정책 경쟁으로 주민에게 다가갈 것”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네거티브 선거, 주민 피로감만 더해… 정책 경쟁으로 주민에게 다가갈 것”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4.04.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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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기자] 경기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는 1일,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 경쟁을 바탕으로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치를 것이라 밝혔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선거 날이 다가오면서 여당의 네거티브 공세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주도하에 전국에서 네거티브 유세를 펼치고 있어 국민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3월 30일, 경기도와 인천에서 지원 유세 중 ‘쓰레기 같은 이재명 대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등 자극적 단어를 사용하며 수위를 높였다.

이에 이 후보는 ‘맞대응’이 아닌, 안양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경쟁을 통해 오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를 완주할 구상이다. 이 후보는 ‘안양교도소 이전 완수를 통한 호계동 대전환’과 ‘노후계획도시 정리를 통한 평촌의 재도약’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1963년 지어진 안양교도소의 이전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안양시와 법무부는 지난 2022년 8월 18일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법무부-안양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양교도소 이전을 현실화하고 구체적 행정이 가능케 한 것은 이재정 후보가 ‘최초’라는 것이 이 후보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호계동 효성아파트 앞에 들어설 예정이던 데이터센터 건립을 저지한 바 있으며, 호계동 공업지구를 AI호계밸리로 대전환하겠다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연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평촌신도시 재정비에 관한 주민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을 공동발의하고, 당내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위 활동을 주도하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 후보는 평촌신도시의 △선도지구 지정, △서부선 호계역 연장 및 평촌학원가역 신설, △교통체계 정비를 위한 국회-안양시-경찰청 TF 구성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비전 경쟁이 아닌 네거티브 선거는 국민의 피로도만 높이고 나아가 정치에 대한 불신을 확산시킬 우려가 크다”라며 “민주당은 지역의 내일을 가꾸고, 민생을 지키는 정책 경쟁을 통해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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